17 运河上的船 (第3/3页)
그 남자는 웃으며 울고 있어요 那個男人笑著哭泣
얼마나 얼마나 더 너를 多久 還要多久 이렇게 바라만 보며 혼자 這樣獨自凝望著你
이 바람 같은 사랑 이 거지 같은 사랑 這像風般的愛 這像乞丐般的愛
계속해야 네가 나를 사랑 하겠니 繼續下去 你會愛上我嗎
조금만 가까이 와 조금만 只要靠近我一點 一點點
한발 다가가면 두 발 도망가는 走近一步 卻又逃開兩步
널 사랑하는 난 지금도 옆에 있어 愛著你的我 現在依然在你身邊
그 남잔 웁니다 那個男人在哭泣
그 남자는 성격이 소심합니다 那個男人的性格很謹慎
그래서 웃는 법을 배웠답니다 所以學習微笑的方法
친한 친구에게도 못하는 얘기가 많은 有很多對好朋友也不能說的話
그 남자의 마음은 상처투성이 那個男人的內心充滿傷痕
그래서 그 남자는 그댈 所以那個男人
널 사랑 했대요 똑같아서 愛上了你 因為一樣
또 하나같은 바보 또 하나같은 바보 又是一樣的傻瓜 又是一樣的傻瓜
한번 나를 안아주고 가면 안 돼요 可以擁抱我一次再走嗎
난 사랑받고 싶어 그대여 我也想要被愛
매일 속으로만 가슴 속으로만 每天只在心中 只在內心深處
소리를 지르며 그 남자는 오늘도 大聲呼喊 那個男人今天依然 그 옆에 있대요 在你的身邊
그 남자가 나라는 건 아나요 你知道那個男人就是我嗎
알면서도 이러는 건 아니죠 你不會是明明知道卻依然這樣吧
모를 거야 그댄 바보니까 你不會知道的 因為你是傻瓜
劳拉静静的听着,他放的是男版,是玄彬唱的,还有女版是白智英唱的。
当旋律一响,她便回想起彻夜不眠看这本电视剧的时候,多么令人羡慕的爱恋!
此时此地,伴着船老大哗哗的船浆声,和远处的船上游人的笑闹声,还有公交船轰轰的发动机的声音,劳拉觉得此刻的时间仿佛是凝固了!
“我不过是个游客罢了!”劳拉心想。她平静下来,忘记了自己还在船上。
“你这招挺灵的!”劳拉感谢他。
但她可不敢看他。
难到轮到她自己害怕了!“你是怎么劝京京的!”“你真是太没用了!”
劳拉的眉毛动来动去,心里七上八下,眼皮也不敢抬。
小京和土匪那边,土匪乐在其中,从他的资势就能知道:舒服的像个国王。而看小京,跟个小妾似的,手都不知道往哪放好。小京也躲着土匪的眼睛。劳拉想,那土匪是会吃人的!
曲子听完,船也到了,因为这里本来就是很近
换劳拉先下船,她就把耳机还给忠厚,然后一站到陆地上,才感觉“回血”了!
等忠厚也上了岸,她没有忘记,送上一句真诚的
“谢谢你,忠厚君!”